철길 교정2년동안하고있는도중에 인비절라인으로 갈아탄지

8개월되었습니다. 정말 먹는것부터 시작해서 양치질 고무줄....

스트레스받아서 2년동안 머리도 빠졌었습니다.. 아. 지금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정말 식사할때마다 음식물이 교정기에 다 끼어서

데이트할때도 눈치보이고 민망하고 회사에서 제가 엠디쪽 일하는

미팅하러나가서 식사라도 하는날에는 웃지도못해서 사람들이 냉혈한에

싸가지없는 사람소리 까지 들었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친한 동생이

교정했다는말을 듣고서 인스타로 근황보려고 들어갔는데 먹는사진들만

많았습니다. 심지어 교정하는중인데도 질긴고기에 먹고싶은거

다잘먹는겁니다. 대단하다고 생각은했는데 나랑 같은 교정

하는건가 궁금해서 연락해봤더니 무슨 처음들어보는 교정이름을

말하기에 호기심이 생겨 연락처를 물어보고 치과에 오게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치과는 처음에 교정으로 문의하러 가면 다들

세상친절합니다. 그런데 1년 2년 지나면 표정부터가 벌써 달라집니다.

정말 불쾌합니다. 고가비용내고 치료 받는데 대우가 완전..

제가 2년동안 그러고다닌거 생각하면 아직도 욕나옵니다. 

첫날 상담가니까 친절하시더라구요. 상담하는데도 돈이듭니다 참고로.

근데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하다가 바로 교정시작하기

하고서 한달에 한번씩 경과 보러가는데( 저는 심각한 케이스라

한달에 한번씩 갑니다.) 카톡으로 먼저 미리 연락주시고 예약잡아주시기도

하고 불편한거 없는지 세심하고  편하게 해주십니다. 교정과

치료도 무조건 중요하지만  이렇게 관리를 해주니까 정말 좋다고

느꼈고 철길2년동안 허송세월보낸거 같아 땅치고 후회합니다.

그냥 꼈다가 뻇다가 하는거라 스트레스도 안받고 저관리잘해서

치아가 점점 제자리로 찾고 있는거 보면서 정말 잘갈아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치과 선생님들.... 아 정말 평생

철길깔다가 세월다보낼뻔했는데 진짜 다행입니다..지금이라도

 저처럼 고민하신던분 있으면 상담이라도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