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치과에서 교정중인상태였습니다. 상악2개하악2개 4개의 생니를 발치해야 교정이 가능하다고 해서 믿고 발치후 교정중이었습니다. 당연히 치과니까 병원이니까 믿고 신뢰로 결제금도 다결제했던상태였었고요.. 사람일 참 한순간 이더라구요. 그당시에 뭔일 난지도 몰르는 상태로 예약때문에 전활걸었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안받더라고요,, 철도청 들어가보니 아주 난리도 아니었고요 손쓸수도 없이 그렇게 울면서 무서웠습니다. 돈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위아래로 벌어진채 교정기를 낀 제자신이 앞으로 어떻게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거의 매일이다시피 철도청을 들락날락거렸었습니다. 누군가 올린글을 봤는데 피해보신분 도와주고싶다는 글이었습니다. 한번 치과피해보고나니까 병원은 못믿겠더라고요,, 본채만채 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분 통해 상담잡고 검진하러갔더니 검진비 12만원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제가 피해본거라 이쪽치과랑은 상관없는건 당연한거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참,,, 그냥 나왔습니다, 갑자기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철도청에 글남긴 그분 찾는다고 밖에서서 한참은 찾았던것같아요,, 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고 답답한마음에 바로 버스타고 병원을 찾아갔었습니다.. 여느병원처럼 접수하라고 하고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직접상담을 하시더라고요. 그간 자초지종을 설명하다보니 막막해서 울음도 나고 속에있는 얘기는 다꺼낸것같았습니다. 받는 월급도 적었을때라 상심이 너무컸었는데 검진비도 안받으시고 검진다 해주셨었습니다,, 생니를 안뽑아도되는데 뽑은것같다고 하셔서 충격도 먹었었구요,, 인비절라인으로 갈아타면서 진짜 최저비용만 받고 저를 도와주셨었습니다,, ㅜㅜ 그때생각하면 정말 길바닥에 서서 울면서 병원찾아간게 엊그제만 같네요 ,,부담안되게 개월로 나눠서 비용부담중입니다, 이제 저는 치과는 여기말고는 믿을때가 없네요,, 지방에 살고계시는 제 가족과 친인척분들도 시간과 기차비용 들어가면서도  이 치과만 가세요,,